[영국/UK]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이벤트 매니지먼트 신입학/편입하기 관OO2018.12.13 17:32:34 조회1124 영국 대학 종합 랭킹 12위 (2018), 13위(2019)!!! BA Event Management (이벤트 경영) 전공 영국 랭킹 2위(2017&18), 4위 (2019) #1 영국 TOP Mordern university 12개 전공 영국 TOP 10 랭킹 (가디언 2019) 여기가 어디일까요오~~~~ 코벤트리 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영국 랭킹 13위에 빛나는 코벤트리 대학의 이벤트 경영 (Event Management) 전공에 대해 포스팅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코벤트리 대학의 이벤트 경영 전공은 ONCAMPUS 코벤트리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1학년으로 진학 보장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 International Year1 과정을 통해서 바로 2학년으로도 편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간 이벤트 경영으로 영국 편입 문의가 많았었는데 편입의 길도 열렸습니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스포츠 경기, 뮤직 페스티벌, 정상 회담 등의 국제 규모의 행사부터 돌잔치, 결혼, 자선 모금 행사, 회사 송년회,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데 영국에서는 이 산업의 경제 규모가 56조 원이라고 합니다. 저도 가끔 학교 론칭 이벤트를 열곤 하는데 이것이 재미는 있지만(회삿돈을 펑펑은 아니고 퐁퐁 쓸 수 있거든요. 호호) 신경 쓸 것이 많은 일이에요(이벤트이니 만큼 좀 색다르고 재밌어야 하고 또 행사의 메시지는 확실히 전달을 해야 하는데 머리가 안 따라줘서 괴롭기도 해요). 작은 행사라도 예산 수립, 이벤트 성격에 맞는 장소 섭외, 손님 초대, 케이터링 등등 20-30명 규모의 행사에도 많은 외부 인력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게 국제 규모가 된다면 스케일이 더 커지고 실제 컨트롤해야 할 것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벤트 매니지먼트라는 전공도 생긴 것이고, 이 전공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굉장히 다양할 것 같습니다. 실제 영국에서는 올림픽, 럭비 월드컵을 주관하는 이벤트 회사와 기관에서 특별히 이벤트 경영 학위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우대해서 채용했다고 합니다. 코벤트리의 이벤트 경영은 1년 work placement를 포함하는 4년 샌드위치 과정을 제공하는데 국제 학생들은 무조건 4년 샌드위치 과정으로 추천합니다. 이론 위주의 전공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졸업 전 1년 동안 실무 경력을 갖춘 후 졸업하는 것이 취업 시장에서 훨씬 경쟁력이 있을 거예요. 코벤트리 학생들은 Fashion Live Events, Live Buzz Events, Ricoh Arean, Pandora Events, NEC, Barclaycard Arean, Local wedding venues, Coventry Blaze, Warwick Racecourse, Conference Care, Bethany's Wish 등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벤트리는 그냥 Personal Tutor 가 아닌 "Personal Employment Tutor" 가 배정되는데 이 제도를 통해 CV 작성, 인터뷰 연습, 인턴십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의 탄탄한 서포트와 학기 중에 쌓아둔 다양한 경력을 배경으로 코벤트리 출신 학생들은 현재 The Royal Opera House, Live Buzz Events, Richo Arena, Chelsea Football Club Events Team, Gordon Ramsey Events, Pandora Events, Conference Care, Virgin Media Pioneers로 진출해 있습니다. 이벤트 경영 전공은 이론 중심의 학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우리만 해도 결혼이나 부모님 칠순 잔치를 이벤트 경영 교수님이나 박사님보다는 경력이 오래되어 경험이 많은 분에게 맡기고 싶잖아요. 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에 유리하기 위해서는 학기 중에는 주말마다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학 동안엔 인턴십을 많이 해서 실무 경험을 최대한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한데 코벤트리에 앞으로 이런 기회가 아주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UK City of Culture 2021로 코벤트리가 선정되었기 때문이지요~~~~ 참으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버풀이 2008년 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선정된 이후 엄청남 사회적 경제적 이득을 보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영국에서 4년에 한 번씩 한 도시를 UK City of Culture로 선정하여 선정된 도시에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과 문화 행사를 유치하게 됩니다. UK City of Cuture 2017의 주인공이었던 Hull은 UK City of Culture를 통해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3,130억 원의 투자와 800개의 고용 창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코벤트리도 최소한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고 2021년 코벤트리에 있는 학생들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